전시후기1 [전시 후기] 웃다가 울다가, 온기를 채워온 '키크니(keykney) 특별전' 방문기 웃다가 울다가, 온기를 채워온 '키크니(keykney) 특별전' 방문기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마주한 위로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닐 때가 많습니다. 출퇴근길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혹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무심코 넘겨보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림 한 장이 깊은 위로가 되곤 합니다. 저에게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의 작품들이 바로 그런 존재였습니다.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라는 한 줄의 짧은 문구로 시작해, 사람들의 사소한 장난부터 가슴 먹먹한 사연까지 특유의 재치와 따뜻함으로 그려내는 그의 작품은 이미 많은 이들의 ‘랜선 힐링’을 책임지고 있죠. 항상 손바닥만 한 작은 액정 화면으로만 그.. 2026. 8. 17. 이전 1 다음